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그레이(블랙 클로버) (문단 편집) ==== 스페이드 왕국 원정 편 ==== 다크 트라이어드가 클로버 왕국의 방어력이 약해진 것을 틈타[* 자줏빛 범고래 단의 카이젤 단장을 제외한 모든 단장급 인력들이 스페이드 왕국 원정대에 배치되어있던 상황이었다.] 스페이드 왕국의 마신을 클로버 왕국에 풀어버리고, 마신은 왕도로 향하며 날뛰게 된다. 아스타는 리베와 함께 악마 동화로 변신하여 압도적인 힘을 발휘해 마신을 쓰러뜨리고, 나하트의 악마인 기모데로가 지금 나하트의 목숨이 위험하다고 아스타에게 알려주자, 아스타는 이대로 곧장 스페이드 왕국으로 향하려고 한다. 그러나 스페이드 왕국까지 가는 데는 악마 동화로도 시간이 상당히 소요되었고, 기모데로도 초장거리 이동은 나하트가 없으면 무리인데 지금 나하트는 그런 걸 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라고 말한다. 그 순간 제한 시간이 다 되어 아스타의 악마 동화는 풀려버리고, 그대로 떨어지는 아스타와 리베를 핀랄이 '타천사의 탈출구'로 자신을 포함한 단원들이 있는 검은 폭우호의 지붕 위로 이동시켜 준다. 핀랄과 바넷사, 고든, 헨리, 고슈, 그레이는 아스타에게 또 터무니 없이 강해져 버렸다면서 그래도 혼자서 가려고 하다니 너무 매정하지 않냐고 아스타를 맞이해준다. 이후 다크 트라이어드는 클로버 왕국의 원정대와의 전투 끝에 모두 패배하여 쓰러졌지만, 예상과 달리 클리포트의 강림 의식은 멈추지 않는다. 사실 루치페로는 이미 다이아몬드 왕국에서 망명한 마도학자 모리스에게도 빙의해 있었고, 모리스는 루치페로의 힘에 의해 강화된 자신의 개조 마법으로 클리포트의 나무를 개조시켜 의식의 발동자인 다크 트라이어드가 모두 패배하더라도 강림 의식이 계속될 수 있도록 계획했던 것이었다. 도로시는 나하트의 악마 와르구너를 통해 모리스가 있는 장소로 가서 모리스를 상대하였지만, 모리스의 마법은 악마 빙의의 힘으로 개념마저 간섭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해 도로시의 꿈 마법마저 통하지 않는다. 로터스도 모리스의 계획이 성공하면 자신의 가족도 무사하지 못할 것을 알고 모리스를 배신했지만 결국 오른손을 잃는 중상을 입는다. 모리스는 자신을 루치페로의 전달자라고 부르며, '개조 마법 - 오퍼레이션(결합)'으로 악마의 육체들을 이어붙여 개조해 로터스를 공격한다. 로터스가 개조된 악마에게 제압당해 위기에 처한 순간, 헨리와 고든, 그레이, 고슈, 바넷사가 야미를 구하기 위해 검은 폭우호를 타고 성을 부숴 모리스가 있는 장소에 난입해 로터스와 도로시를 구해준다. 모리스는 검은 폭우단엔 명역 2명을 포함해 흥미로운 마법을 지닌 자들이 많이 모여있다는 것을 단테에게서 들었다며 해부하는 보람이 있어 보인다고 말한다. 바넷사는 마력은 비슷하지만 다크 트라이어드는 아닌 모리스에게 정체를 묻고, 고슈는 누구든 상관없이 단장을 구하는데 방해라며 전투 태세를 갖춘다. 모리스는 자신의 손가락을 통해 개조한 악마의 팔들을 꺼내 '개조 마법 - 분해'로 악마의 팔에 닿은 검은 폭우호의 주먹 부분을 분해시킨다. 개념에까지 간섭할 수 있는 힘이기 때문에 루쥬의 힘도 통하지 않았고, 그대로 일행에게 공격이 날아오지만 그레이의 '연성 마법 - 매직 컨버트'와 고슈의 '미러즈 브리게이드'에 의해 악마의 팔은 꽃으로 변해 무력화된다.[* 오벤은 그레이의 마법이 일반적인 변신 마법과는 달리 물질의 구조 자체를 바꾼 것에 놀라면서 "연성 마법"이라는 이름을 붙여주었다.] 모리스는 루치페로의 힘인 중력 마법까지 사용하면서 '마왕의 어전'으로 검은 폭우호를 무너뜨리려고 하지만, 고든이 '개조 독저주 마법 - 주인의 이웃'으로 헨리가 자신의 체질로 인해 마력을 흡수하는 대상을 모리스로 지정할 수 있도록 도와주면서 그 흡수한 마력으로 검은 폭우호를 강화시켜 중력 마법을 견뎌낸다. 그렇게 모리스는 강화된 검은 폭우호의 공격에 만신창이가 되고, 나머지 폭우단원들도 검은 폭우호가 성에 뚫어 놓은 구멍을 통해 합세한다. 모리스는 수많은 실험이 나를 보다 높은 존재로 만들었으며, 자신에게는 최강의 악마 빙의라는 재능이 있다고 발악하지만, 아스타는 모리스에게 주먹을 날려 벽에 금이 가도록 쳐박아 기절시킨다. 아스타는 네가 적의 마지막 악마 빙의자인 다이아몬드 출신의 마도학자 모리스냐며 누구든 뭐든 상관없으니 우리들이 하고 싶은 말은 오직 하나라고 말하고 검은 폭우단원들은 다 함께 검은 폭우의 단장을 돌려내라고 외친다. 그렇게 야미는 검은 폭우단원들이 자신을 부르자 눈을 뜨게 된다. 야미는 웃으면서 검은 폭우단원들에게 자신이 그렇게나 좋냐고 묻자, 폭우단원들은 모두 정말로 좋아한다고 외친다. 야미는 자신도 그렇다고 말하고, 그 사이 명부의 제 2계층 문이 열리기 시작한다. 결국 루치페로가 악마 빙의자인 모리스의 목숨을 이용해 명부의 문이 열리는 속도를 더욱 가속화시켜 2계층 문을 열고, 루치페로는 현세에 나오게 된 2계층의 악마들과 1계층의 악마들의 육체들을 뭉쳐 하나의 거대한 형체를 만들어내는데, 그 과정에서 야미와 벤전스도 휩쓸리자, 폭우단원들은 야미를 부른다. 결국 루치페로가 그 거대한 형체에 클리포트의 나무와도 일체화하여 불완전하게나마 강림하자, 고슈는 '미러즈 브리게이드'로 그레이를 복제하고, 복제된 그레이는 스페이드 왕국의 성을 검은 폭우호로 변형시켜 '초절정 거대 폭우호'를 만들어낸다. 차미와 바넷사, 고든, 헨리도 각자의 마법으로 보조해주면서 루치페로를 상대한다. 그러나 루치페로는 불완전한 상태임에도 엄청난 마력량을 지녀 헨리조차도 마력을 흡수하는 것이 버거울 정도였다. 바넷사도 루쥬의 힘으로 일행들이 있는 중심부를 지키는 것이 전부였으며, 이대로는 검은 폭우호가 얼마 버티지 못할 것을 예감한다. 주변에 있던 민간인들과 원정대, 레지스탕스 모두 중력 마법에 눌려 움직일 수 없는 상황에서 중력을 버티는 푸에고레온과 메레오레오나가 루치페로를 공격, 락이 루치페로의 육체 속에 흡수된 야미와 벤전스의 위치를 감지하고 검은 폭우호도 마력 포탄으로 루치페로를 공격하지만, 결국 점점 강화되어가는 중력 마법에 검은 폭우호도 파괴되어 간다. 아스타가 검은 폭우단원들에게 자신과 리베라면 야미 단장을 상처입히지 않고 구해낼 수 있다고 하자, 검은 폭우단원들도 아스타에게 단장을 구하는 일을 맡긴다. 검은 폭우단원들은 위기의 순간에도 아스타를 믿는다. 결국 30분의 인터벌이 끝난 아스타가 멀리서 참마의 검을 들고 리베와 함께 악마 동화에 돌입, '참마 무한참 피안'으로 루치페로를 세로로 갈라버리며 야미와 벤전스를 구출해낸다.[* 참마의 도로 자신이 베고 싶지 않은 것을 베지 않을 수 있다.] 비석이 파괴되어 떨어지는 야미는 그레이에 의해 꽃으로 변한 검은 폭우호의 팔이 받아주고, 검은 폭우단원들은 야미 주위에 모여들며 야미가 구출된 것에 기뻐한다. 그레이도 야미를 보고 눈물을 글썽거린다. 무너지는 루치페로의 육체는 유노가 '스피릿 오브 에우로스'로 소멸시키면서 완전히 승리를 맞는 것 같았지만, 갑자기 2계층의 최상위 악마 아드라멜렉이 나타나 뭘 그렇게 꾸물거리는 거냐며, 루치페로의 현현은 절반 정도 끝났으니 여기를 벗어나는게 좋을 것이라고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에게 경고하고, 그 순간 남은 육체는 한 점에 모이며 루치페로의 원래 모습으로 형상화된다. 그렇게 어느 정도 모습이 갖추어진 루치페로는 자신 앞에 서있는 모습이 거만하다며 주위의 모든 것을 중력으로 눌러버리고, 그 과정에서 검은 폭우호도 결국 완전히 무너진다. 그리고 날아오는 아스타를 보자 내 완전한 현현을 방해한 어리석은 녀석이 너냐며 싸늘하게 노려본다. 리베는 루치페로를 마주하자 자신을 알아보겠냐며, 리치타를 죽인 것에 대해 분노하지만 루치페로는 마력 하나 없는 쓰레기 따위는 기억하고 있지 않다며 아스타와 리베를 강한 중력으로 땅에 떨어뜨린다. 리베는 아스타에게 루치페로만은 반드시 쓰러뜨리고 싶다고 말하자, 아스타는 다시 리베와 함께 악마 동화에 돌입하고, 나하트의 만류에도 블랙 디바이더로 루치페로를 공격한다. 루치페로는 중력을 이용해 자신의 속도를 가속화시켜 공격을 피하고, 아스타는 반마법의 마력 추적으로 루치페로의 움직임을 쫒아 남은 4분 안에 쓰러뜨리려고 하지만, 본래 엄청난 마력을 지니고 있는 루치페로는 신체 능력도 그에 따라 엄청나, 아스타가 휘두른 블랙 디바이더를 손으로 잡아 멈춰세운다. 그리고 블랙 디바이더의 칼날에 자신의 손가락을 일부러 베어 피가 나오는 것을 확인하고, 자신이 하찮게 취급했던 반마법으로 자신을 상대했다는 것을 알자 분노한 표정으로 아스타의 얼굴을 주먹으로 쳐 멀리 날려버린다. 한편 바넷사는 루쥬의 힘으로 주변에 있던 야미와 함께 중력 속을 겨우 버티고 있었으며, 자신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누워있는 야미가 점점 쇠약해져가고 있음을 알고 어떻게든 다가가려고 한다. 마침 아스타가 루치페로의 공격을 맞고 날아와 땅에 처박히고, 바넷사는 주위 가까이에 루치페로가 있다는 것을 알고 공포를 느낀다. 루치페로가 가까이에 있었기 때문에 바넷사를 짓누르는 힘은 더욱 강해졌고, 바넷사는 조금이라도 루치페로의 이목을 끌게 되면 위험해진다는 것을 알고 눈에 띄지 않게 야미에게 조금씩 다가갈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사람과 마법, 운명마저 비틀어버릴 수 있는 힘이라고 경악한다. 이후 루치페로를 막기 위해 단장들과 나하트, 유노까지 루치페로를 상대하지만 모두 루치페로의 압도적인 힘에 밀리는 상황에서, 루쥬는 자신의 실 한 가닥을 뻗어 그레이가 무너진 아지트 잔해들을 식물로 바꾸어 겨우 밖으로 나와 야미가 있는 곳에 도착하는 운명을 불러 일으킨다. 그레이는 자신의 마법으로 야미를 치료해주는데, 치료 도중 야미의 신체 구조가 바뀌었으며, 그 모습이 마치 아스타에게 빙의한 악마를 닮았고, 몸은 너덜너덜해도 마력은 흘러 넘치고 있음을 알 게 된다. 그렇게 그레이의 치료가 끝나고, 야미는 다시 일어나 '흑월'을 발동, 그레이와 바넷사에게 고맙다고 말해준다. 이때 파토리가 랭그리스의 마나존 안에서 벤전스를 안은 채로 광속으로 이동해 야미가 있는 곳에 도착, 벤전스는 야미에게 너의 마법이라면 아직 싸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자신의 모든 마력을 담은 '세계수 창성 마법 - 미스틸테인의 검'을 건네준다. 야미는 자신은 솔직히 엘프 사건 때의 널 아직 용서하지 않았지만, 같이 납치됐던 사이니까 이걸로 넘어가 주겠다며, 살아서 나라로 돌아가면 술이라도 같이 마시자는 말과 함께 루치페로를 상대하러 나서게 된다. 이후 아스타와 리베, 유노, 야미, 나하트는 루치페로와 한바탕 사투를 벌이고, 결국 아스타가 단마의 검을 루치페로에게 내려치면서 루치페로를 완전히 쓰러뜨린다. 그레이도 일행들이 루치페로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모습을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그 직후 아스타는 힘을 다해 쓰러지고, 아드라멜렉은 그제서야 일행들이 있는 곳으로 날개를 펼치고 내려와서는 잠깐 아스타를 보더니 손으로 루치페로의 심장을 뽑아버린다. 루치페로의 남은 육체는 소멸, 아드라멜렉은 자신이 원했던 건 이것이었다는 말과 함께 남아있는 사람들에게 잘 있으라고 작별인사를 하면서 어디론가 날아가버린다. 싸움이 끝난 뒤, 유노는 주위를 둘러보면서 아스타나 단장들도 중상을 입은 상태지만, 루치페로의 팔에 몸을 관통당했던 야미와 나하트가 가장 심각한 상태라는 것을 알고, 둘을 고칠 가능성이 있는 미모자를 '합천'으로 자신이 있는 곳으로 순간 이동시킨다. 미모자는 야미와 나하트의 부상이 심각하다는 것을 알았지만, 아까 아스타를 치료하면서 마력을 거의 다 써버렸기 때문에 당장 둘에게 회복 마법을 쓸 수 없었다. 그레이도 이제 마력이 거의 남아있지 않은 상태였고, 파토리 역시 자신에게 마도서가 있다고 해도 이 정도의 상처는 치료가 힘들다고 여겼다. 바넷사도 야미의 곁에서 야미가 죽어가는 모습을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겨우 일어난 샬롯은 야미에게 다가가면서 모처럼 구하러 와줬는데 평소에 그 뻔뻔함은 어디로 가고 그런 모습이냐며 얼른 일어나라고, 제발 죽지 말라고 야미를 부른다. 결국 샬롯은 울음을 터뜨리면서 야미에게 난 널 좋아한다고 부탁이니 죽지 말아달라고 외친다. 이때 바넷사의 '운명의 붉은 실'의 고양이 루쥬가 실 한 가닥을 무너진 검은 폭우호를 향해 뻗어 검은 폭우단원들이 미니 폭우호를 타고 야미가 있는 곳에 도착하는 운명을 불러 일으킨다. 차미와 노엘, 매그너는 미모자에게 '양 요리사 요리장'이 만든 음식을 건네면서 어서 먹으라고 재촉한다. 미모자가 지금 나이프와 포크도 없는데 곤란하다고 하자, 셋은 지금 그런 소리를 할 때가 아니라며 빨리 먹으라고 말한다. 미모자는 '양 요리사 요리장'의 음식을 먹고 마력을 회복, '화희의 몽상향'으로 야미와 나하트를 완전히 치료한다. 검은 폭우단원들은 야미와 나하트 주위에 모여들어 둘이 무사히 살아돌아온 것에 기뻐한다. 그레이도 야미의 곁에서 눈물을 흘린다. 야미는 샬롯을 보고 덕분에 살았다고 감사의 인사를 하는데, 아까 뭔가 말했었냐고 묻자, 샬롯은 야미 앞에서 크게 긴장한 나머지 얼굴이 빨개지면서 그대로 쓰러진다. 이후 미모자는 아스타와 리베의 치료를 끝내고, 아스타는 자신을 치료해준 미모자에게 고마워하면서 야미와 나하트에게 살아있어서 다행이라고 외친다. 야미는 아스타의 머리를 잡으면서 자신의 칼을 녹슬어버린 넝마짝으로 만들다니 어떻게 변상할 셈이냐고 농담을 던진다. 결국 야미는 자신은 이미 새로운 칼을 손에 넣었고 어쩔 수 없으니까 이 칼을 너에게 주겠다며 참마의 도를 아스타에게 정식으로 양도한다. 아스타와 검은 폭우단원들은 나하트에게 감사 인사를 하면서 검은 폭우단에 돌아온 것을 환영해준다. 나하트는 검은 폭우단원들에게 자신은 너희들처럼 올바르지 않은 녀석들은 싫지만, 그건 자신도 마찬가지이며, 앞으로 함께 올바르게 살아가게 해달라고 말하면서 검은 폭우단에 돌아오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